[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 10여년간 치매 환자가 8배로 급증했다는 소식에 치매 관련주가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모나리자가 전날보다 275원, 9.48% 오른 31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프론도 235원, 7.32% 상승한 344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매로 외래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1999년 일일 평균 10만명당 8.2명에서 2010년 66.4명으로 8.1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건사회연구원은 치매 환자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2020년에는 10만명당 17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