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담배협회가 청소년흡연예방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한국담배협회는 지난 11일 지하철 2호선 잠실역사와 신천역 일대에서 ‘2012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의 캠페인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거리 홍보는 한국담배협회 관계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대사 박해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생활화합시다”, “당신의 동의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서포터즈 김형학(23세)군은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활동기간 동안 더 많은 소매점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담배협회 관계자는 “이번 거리 홍보를 통해 청소년흡연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신분증 확인이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