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TV, PC 그리고 모바일을 아우르는 광고 상품이 출시됐다.
CJ E&M은 TV, PC 및 모바일 등 3개의 미디어 플랫폼에 동시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3-Screen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E&M의 3-Screen 광고 상품은 국내 소비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가 N스크린 중심으로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출시된 상품으로, CJ E&M이 보유중인 TV, PC, 모바일 등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동시에 多 플랫폼에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광고 도달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J E&M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3-Screen 광고 상품에 대한 첫 사례로 ‘G마켓’의 <G마켓 콘서트>를 소재로 한 광고를 집행했다.
<G마켓 콘서트> 광고는 ‘음악’을 소재로 한 광고임에 착안해, ▲음악 채널 Mnet의 ‘슈퍼스타K4’ 결승전 중간광고, ▲엠넷닷컴 웹사이트 (www.mnet.com)의 스킨형 광고 및 스페셜 광고, ▲엠넷닷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전면 배너 및 띠배너 광고 등 3개의 플랫폼에 동시에 집행됐다. 이용자들의 매체 이용 행태를 고려한 3 screen 동시 광고 집행 및 광고 소재와 프로그램 간의 높은 연관도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모바일을 통한 이벤트 페이지 유입자 수가 광고 집행 전 대비 최대 5배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3-Screen 광고 상품은 ▲‘Mnet’, ‘tvN’ 등 18개의 TV 채널, ▲‘인터레스트.미’, ‘엠넷닷컴’, ‘투니랜드’ 등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 ▲100개가 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CJ E&M이기에 출시 가능한 광고 상품으로, 광고주는 광고할 제품이나 서비스의 타겟 연령 및 성별 등에 따라 3개의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이성학 CJ E&M 광고사업본부 본부장은 “광고 효과 증대 및 광고주들의 광고집행 편의성을 위해 3-Screen 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했다”며 “광고주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