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상식 [사진=아프리카 TV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SNS미디어플랫폼 아프리카TV가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게임BJ '양띵'이 최고 BJ로 선정됐다.
11일 리츠칼튼서울에서는 아나운서 손범수의 진행아래 '2012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프리카 TV 방송댓 아프리카TV를 통해 멋진 활약을 펼친 BJ(Broadcasting Jacky)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달부터 진행된 후보자 추천과 예선투표를 통해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의 참여를 반영, 사전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5명의 심사를 거쳐 총 35명이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의 영광은 '마인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LOL)'등 다양한 게임 방송을 통해 진행 솜씨를 인정 받은 여성 게임 BJ '양띵'에게 돌아갔다.
그는 올 한해 누적 시청자수 5,000만명을 돌파하며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를 방문한 마인크래프트 제작자를 직접 만나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4'에 도전해 가수의 꿈을 이룬 BJ 연규성은 음악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떡류탄 습격사건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BJ '요리왕비룡'은 토크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인터넷 정치평론의 길을 개척한 유창선 박사는 시사방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식방송 부문 최우수상은 '사회랑 시사랑' '일본어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 방송을 진행한 BJ '한나'에게, 토크 여자부문 최우수상은 아프리카 4대여신으로 꼽히는 '김이브님'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아프리카 TV 방송대상 시상식은 가수 케이윌과 BJ 연규성 등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