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 나동민)이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한 ‘보험금 지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의 고객들은 전국 5700여개 농·축협와 NH농협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창구가 많다보니 신속한 보험금 지급서비스의 척도인 보험금 당일 지급률도 우수하다. 11월 기준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은 47%를 나타냈다.
지급심사 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심사자는 사고보험금 청구 단계별로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고객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관리한다. 실제로 NH농협생명의 사고보험금 관련 민원은 보유계약 10만 건당 2.2건(2012.3~10월)으로 업계 절반 수준이다.
NH농협생명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보험금 청구서류를 발급비용이 드는 진단서에서 병명이 기재된 입·퇴원 확인서나 초진챠트 등으로 대체했으며, 소액건(50만원 이하)의 경우 최초 청구 시 현장조사를 생략하고 있다.
나동민 대표는 “보험 영업의 진정한 마무리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내년 10월 신보험 시스템이 오픈되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