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가운데 코스피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3개였다. 반면 나머지 11개 종목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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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은 한진해운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한진해운은 주간수익률 7.58%, 시장편균대비로도 6.29%의 수익을 냈다.
앞서 한진해운은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운임상승 전망에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해운에 이어 호남석유도 주간 6.06%의 수익률을 보였다. 우리투자증권은 호남석유가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기술적 리바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한 바 있다.
SK증권이 추천한 LG디스플레이는 주간 2.31%, 시장평균대비 1.02%의 수익률을 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SK이노베이션도 1.21%의 주간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지난주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현대증권이 추천한 에이블씨엔씨로 주간수익률이 -16.31%, 시장대비로는 -17.60%으로 부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유음료의 중국 수출 모멘텀이 기대돼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빙그레도 주간 -8.68% 수익률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KDB대우증권이 중국 음식료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돼 추천한 오리온도 주간 -5.25%의 수익률에 그쳤다.
SK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중복 추천을 받은 현대위아도 -3.30%의 주간수익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 수익률은 1.29%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