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베스트11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K리그 베스트11 중 5명이 FC서울 에서 나온 가운데 2012시즌 MVP 데얀(FC서울, 31)으로 선정됐다.
데얀은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이동국(19표)과 곽태휘(5표)를 제치고 92표를 획득, MVP로 등극했다.
K리그 베스트11에는 데얀을 비롯해 FC서울 소속인 하대성, 몰리나, 아디, 김용대와 황진성(포항 스틸러스·28), 정인환(인천 유나이티드·26), 김창수(부산 아이파크·27), 곽태휘(울산 현대 축구단·31), 이근호(울산 현대 축구단·27), 이동국(포항 스틸러스·33)이 올랐다.
김용대는 골키퍼 부문에서 , 아디, 곽태휘, 정인환, 김창수는 수비수 부문에서 몰리나, 황진성, 하대성, 이근호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데얀과 이동국은 공격수 부문에서 각각 K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한편, 정식 감독이 된 첫 시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용수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받았고, 포항의 이명주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