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부리그 니스와 원정전에서 후반전 180km짜리 캐논슛을 성공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PSG 홈페이지]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일 새벽(한국시간) 2012~2013 프랑스 리그 15라운드 니스와 원정전에서 시속 180km의 캐논슛을 작렬해 경기를 압도했다. 리그 13호골.
즐라탄은 이날 후반 31분 니스 바우테악에 선제골을 내준지 약 7분 후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골대 왼쪽 아래로 빨려들어간 즐라탄의 슛은 워낙 속도가 빨라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막을 수 없었다.
니스 원정전 후반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 동점골 [사진=PSG 홈페이지] |
즐라탄의 예술같은 슛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PSG는 후반 또 한 골을 내주며 1대 2로 패배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7승3패5무 승점 26점으로 리그 4위지만 5~7위와 불과 승점 1점 차의 아슬아슬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