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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헬스클럽 먹튀논란 [이훈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이훈이 자신이 운영했던 헬스클럽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이훈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헬스클럽 이훈의 에너지짐을 운영했으나 누수공사 센터사정 등의 핑계로 영업을 중단해오다 지난 11월26일 일방적으로 폐쇄했다. 이에 회원 1200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짐 측은 문을 닫기 전 회원들에게 '누수공사' '센터사정' '영업중지지만 대표자 면담 진행 예정' 등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시간을 끌었다.
이훈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훈도 피해자"라며 억울해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헬스클럽 프랜차이즈인 '에너지짐'의 가맹점인 '이훈의 에너지짐(도봉점)'은 그동안 회원관리도 부실하고 이미지를 훼손해 '이훈'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을 했었고 심지어 본사에 이에 대한 내용증명도 보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훈이 도의적으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며 "피해자들이 근처의 다른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