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29일로 예정된 나로호 발사 시각에 맞춰 나로호 추진체 낙하경로에 있는 일부 항공로가 폐쇄되고 선박 운항이 통제된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나로호가 발사되면 항공기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5분까지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인근 항공로가 폐쇄된다.
선박의 경우 오후 1시부터 7시 5분까지 발사기지 남쪽 약 40해리(발사기지로부터 길이 75㎞, 폭 24㎞) 이내 해역 진입이 통제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1/28/20121128000341_0.jpg)
나로과학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29일 오후 4시 정각에서 오후 6시 55분 사이에 나로우주과학센터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된다. 과학위성을 둘러싼 덮개와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440㎞에서 640㎞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나로호 발사개요와 추진체 낙하경로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해 항공기와 선박이 나로호 발사에 따른 위험을 피해 안전하게 우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의 경우 부산-제주구간 항공로가 폐쇄됨에 따라 관계기관·항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부산-광주-제주로 우회시킨다. 우회대상 항공기는 총 22편이며 우회거리는 약 102㎞(약 10분 소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나로호가 발사되면 항공기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5분까지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인근 항공로가 폐쇄된다.
선박의 경우 오후 1시부터 7시 5분까지 발사기지 남쪽 약 40해리(발사기지로부터 길이 75㎞, 폭 24㎞) 이내 해역 진입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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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과학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29일 오후 4시 정각에서 오후 6시 55분 사이에 나로우주과학센터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된다. 과학위성을 둘러싼 덮개와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440㎞에서 640㎞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나로호 발사개요와 추진체 낙하경로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해 항공기와 선박이 나로호 발사에 따른 위험을 피해 안전하게 우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의 경우 부산-제주구간 항공로가 폐쇄됨에 따라 관계기관·항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부산-광주-제주로 우회시킨다. 우회대상 항공기는 총 22편이며 우회거리는 약 102㎞(약 10분 소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