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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최종리허설에 나서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사진=뉴시스] |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오전 10시 나로우주센터가 나로호 발사를 위해 최종 리허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로호는 27일 발사체조합조립동(AC)에서 발사대(LC)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4시46분 기립 작업을 완료했다.
센터는 28일 리허설을 통해 발사 운용 시스템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만약의 문제점에 대비할 예정이다. 연료 주입은 이뤄지지 않는다.
센터는 오후 4시30분쯤 리허설을 종료하고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종 발사준비에 돌입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나로호는 지난달 26일 3차 발사를 시도했으나 사고 탓에 중단했다. 3차이자 마지막인 나로호의 정확한 발사 시간은 29일 오후 1시30분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