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분당선을 연장하는 '용인 기흥~수원 망포' 구간이 다음달 1일 정식 개통된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성남 오리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선(총 19.5㎞) 가운데 먼저 개통된 오리~기흥 구간에 이어 기흥~망포(7.4㎞) 구간이 추가로 개통된다. 이 구간에는 상갈, 청명, 영통, 망포 등 4개 역이 설치된다.
'용인 기흥~수원 망포'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왕십리∼기흥 간 하루 편도 345회 운행 중인 분당선 전동차가 출퇴근 시간대 4∼5분 간격(평시 8분 간격)으로 망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번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 개통으로 수원 영통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왕십리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 가능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