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최우수의원,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2관왕
[뉴스핌=이기석 기자]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시민단체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벌써 9번째 수상이다.
22일 민주통합당의 전라남도 담양함평영광장성 출신 이낙연 의원(사진)은 올해 국정감사 평가에서 민주당에서 최우수의원, NGO모니터단의 평가에서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부터 국정감사의 내용과 태도, 언론보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올해까지 아홉 번째 뽑혔다. 이 의원은 당 대변인과 사무총장으로 일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이 상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2011년부터 소속 의원들의 국정감사를 종합평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최우수의원 1명과 우수의원 약간 명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올해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바빴으나 국정감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민생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펼친 것을 당과 시민단체들이 인정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NGO모니터단의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며, 민주당은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오는 23일 경찰기독신문이 주는 ‘대한국인 대상’(정치인 부문)도 받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