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6개 시내버스 대표자 불러 파업철회 종용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가 버스업계의 전면 파업을 설득하기 위해 시내버스 대표자들과 회의를 갖는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내버스 66개 대표자들을 불러 파업 사태해결에 실마리를 찾는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이 주관하며, 시내버스 대표자들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서울시내버스 대표자들이 참석키로 했다"며 "양측의 입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버스파업은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500여 사업자를 회원으로 하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는 22일 첫 차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