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용산역세권개발의 사업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20일 PFV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어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인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이번 이사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잠정 보유 중인 옛 삼성물산의 AMC 지분 45.1%를 코레일이 인수하는 방안, 사업협약의 변경안, 협약 변경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 안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용산역세권 관계자는 “참석 이사진이 과반이 안돼 이번 이사회가 열리지 못했다”며 “다음 이사회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