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크로스투어 예약판매
[뉴스핌=김기락 기자] 혼다의 어코드<사진>가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등 일본차 3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혼다코리아는 2013년형 신형 어코드와 크로스투어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어코드는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고급스러움을 전달해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LED램프 및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 다양한 장치들이 적용했으며 우드 스티어링 및 원 터치 파워 윈도 등을 갖췄다.
어코드는 지난 2004년 한국 첫 출시 이후 2008년에는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선정된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3.5와 2.4 두 가지다. 신형 어코드는 토요타 캠리와 최근 선보인 닛산 알티마 등과 본격 경쟁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크로스투어는 2010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6만3000여대가 팔린 인기모델로 올초 뉴욕 국제오토쇼에 공개됐다.
크로스투어는 V6 i-VTEC VCM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kg·m의 성능을 낸다.
혼다코리아는 이들 차종의 예약판매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5년/10만km무상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등의 소모성 부품 교환이 가능한 무상수리쿠폰을 제공한다.
재구매고객에 한해 최대 50만원을 할인하고 출시 후 1년 이내 사고로 인해 차량손상이 발생한 경우 신차 교환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