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관람객 수 19만명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2' 관람객 수가 19만명을 기록하며 지난 11일 폐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관객 유치와 수출 계약액 등 역대 흥행 기록을 깼다.
11일 지스타 운영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를 다녀간 관람객은 첫째 날인 8일 3만7252명, 9일 3만9513명, 10일 6만1588명,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5만2000여명을 기록하며 총 19만명의 관람객이 지스타 2012를 찾았다. 지난해까지 적용된 복수 입장자 방식으로 계산하면 지난해 대비 2.4% 성장한 수치인 29만6169명을 기록했다.
이번 지스타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가치 있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기업고객(B2B)관 수출계약액이 지난해 9900만달러에서 49% 성장한 1억4799만달러(약 1610억원)다. B2B 기간이 하루 줄었음에도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라는 것. 계약 건수도 지난해 147건에서 올해 167건으로 20건 증가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지스타 19만명 관람 등 흥행 성공에 대해 "민간이양 첫해인 2012년을 지스타 3.0의 원년으로 삼아 지스타를 명실상부한 세계 3대 게임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