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친환경 식품 브랜드 레퓨레는 '닥터 함(Dr.Ham)의 맛있는 이소플라본 콩나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00% 국산콩으로 만든 이 제품은 목포대 함경식 교수가 개발해 특허를 받은 베타글루칸 등 천연 다당체를 강화한 암반수로 재배해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비타민 등이 일반 콩나물에 비해 2배 이상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와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농약과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유통 기한이 일반 콩나물보다 두 배 가량 길다.
씻은 상태로 출시돼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250g 단위로 포장되며 가격은 1980원이다.
민지용 레퓨레 마케팅 팀장은 "유전자 변형콩이 아닌 우리 땅에서 키운 국산콩을 사용해 옛날 집에서 키워 먹던 콩나물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재현했다"며 "기능성과 안전은 물론 맛까지 겸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