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4060세대 만나…문재인·안철수 지방일정 소화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이 48일 남은 11월의 첫날 대선 유력 3주자는 모두 민생 행보에 나서지만 서로의 방점은 다른 곳에 찍혀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일 4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만나 이들의 일자리 문제, 은퇴 후 노후 설계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한다.
박 후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4060 인생설계박람회'에 참석해 이들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다.
그는 앞서 신라호텔에서 열릴 '제10차 미래 한국리포트 착한성장사회를 위한 리더쉽'에 참석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안보에 무게가 실린 1박2일간의 강원 일정을 소화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지역을 방문해 '노크 귀순' 사건이 발생한 22사단 GOP를 찾아 군 장병들을 독려한 뒤 남북 출입사무소 출경게이트에서 '평화경제, 강원도를 기회의 땅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아울러 금강산 관광중단 피해기업인 및 주민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 취임과 동시에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금강산 관광이 중단됨으로써 피해를 본 기업인들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아바이 마을 실향민의 집 방문 등으로 지역민들을 위로한 뒤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시민과의 번개만남을 갖는다.
대선 출마 이후 첫 방문이라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앞서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을 방문해 'SBS 제10차 미래 한국리포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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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