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통편집 사연, `70년대 꽃미남 개그맨 박수홍 때문`[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국민MC 유재석이 통편집을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박수홍이 70년생 개그맨들 사이에서 최고 꽃미남이었다. 지금의 허경환과 같았다”며 박수홍을 소개했다.
이어 “박수홍이 무대에만 올라오면 방청 온 여학생들의 함성이 엄청났다. 소리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기도 했다”며 박수홍의 과거 인기 정도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한바탕 웃음으로’라는 프로그램에 박수홍, 최승경과 함께 코너를 꾸렸는데 인기가 많은 박수홍 때문에 통편집을 당했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 사연을 고백했다.
유지셕은 이어 “당시 여중생들과 여고생이 주로 방청을 왔었는데 박수홍을 향한 소녀팬들의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오디오 녹음이 불가한 상황이 왔고 결국 그 코너가 방송에 못나갔다”며 “6개월만에 준비해서 나갔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당시 통편집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한편, 유재석 통편집 사연이 공개된 이날 방송에는 수지, 하하, 박수홍, 송은이가 출연해 저마다 입담을 뽐냈으며 야간매점 11호 메뉴로는 수지의 '토달볶'(토마토 달걀 볶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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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