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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트레이딩을 위한 필독 투자서 5선

기사입력 : 2012년10월24일 10:29

최종수정 : 2012년10월24일 14:08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려면 미래를 예측할 필요는 없다. 시장에서 정보를 추출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쪽이 황소인지 곰인지 알아내면 된다.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보수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한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피고 탐욕이나 공포에 빠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 일들을 모두 꾸준히 하는 트레이더는 예측하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심리투자 법칙> 중에서

탄탄한 기초를 쌓아야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불안한 증시에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다음의 책들에서 어떤 장세에서도 흔들림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전 기법들을 배워보자. 투자 실력을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투자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날린 위대한 트레이더들의 기술과 투자원칙이 담긴 책을 접하는 일이다. 많은 투자자에게 지침이 될 만한 ‘투자서 5선’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재정립해보도록 하자.

기술적 분석을 다룬 최고의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끝내는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차트의 기술>
각종 지표와 공식 때문에 기술적 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이자, “우리나라 기술적 분석의 역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책이다. 대우증권에서 17년간 전문가로 일해 온 김정환 씨의 저서로, 제도권의 정통파 애널리스트가 복잡한 기술적 분석의 역사와 이론을 쉬운 언어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한 방법’의 첫째로 저자는 기술적 분석을 든다. 기술적 분석은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의 무기이며 나침반이자,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중요한 언어이다. 따라서 이런 기본적인 학습이 없이는 주식시장에서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이 어려운 주식 초보자라면 개미 투자자들과의 생생한 현장체험담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전개되는 <초보자를 위한 주가 차트 보는 법>을 추천한다.


22만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유명한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바이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오늘날 주식매매기법의 커다란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매매법을 확립하여 ‘추세매매법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월스트리트의 황제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일대기 완역본. 수많은 시장의 거물들이 최고의 투자서로 손꼽는 책으로, 불가해한 듯 보이는 주식시장을 간단히 꿰뚫어버릴 수 있는 리버모어만의 해법과 주옥과도 같은 투자 명언을 투자 역경 스토리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명저이다.






한 번 매매로 1년 수익보다 큰 수익이 가능한 <실전 상한가 매매기법>
상한가 연속 출현 가능 패턴과 첫 상한가 다음날 대응 원칙뿐만 아니라 각 상황별 상한가 출현 패턴, 그리고 상한가를 만드는 55개 핵심 테마를 집중 분석한 투자서이다. 강력한 상한가가 빈번하게 출현하는 지점과 양상을 익혀 ‘먼저 가서 기다리는 기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1996년부터 2011년 3월까지 약 15년 동안 5회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거나 100% 이상 상승한 종목에 대한 분석 결과와 함께 상한가 출현 가능성이 높은 55개 핵심 테마군을 제시한다. 또한, 실전에서의 적용을 위해 독자들이 370여 개의 상황별 차트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의 다른 저서인 <실전차트 매매기법>,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을 함께 읽으면 좋다.
 

5달러로 1억 달러를 벌어들인 개인투자자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하는 법>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투자자로 꼽히는 제시 리버모어. 당대에는 ‘월스트리트의 곰’이라 불렸으며 후대에 오면서 ‘추세매매의 아버지’라는 또 다른 별칭을 얻은 인물이다. 단 5달러로 1억 달러를 벌어들인 경이로운 그의 투자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제 주식매매 경험을 통한 추세매매기법, 자금관리법, 심리통제법 등 현대적 의미의 매매기법이 잘 나와 있다. 시장도 경제 환경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기 담긴 매매하는 법은 시대를 막론하고 주식시장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이다. 22만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유명한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역시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시장을 꿰뚫는 해법과 주옥 같은 투자 명언을 접할 수 있는 명저이다.


마법과도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투자 기법 <시장의 마법사들>
포춘그룹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며 신망 받는 애널리스트 잭 슈웨거가 월스트리트 30년 경험으로 써낸 역작이다.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린 17명의 거장들과 인터뷰하여 투자에 관한 관점, 매매 시 역점을 두는 사항, 독창적 거래 기법들을 정리하여 출간되자마자 월스트리트에 화제가 집중됐던 책이다. 윌리엄 오닐, 리처드 데니스, 짐 로저스, 에드 세이코타 등 자신의 시장에서 마법을 이뤘던 거장들은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며 어떤 기준으로 트레이딩을 하는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시장의 마법사들 중 자신의 투자 성향과 비슷한 사람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이 책들은 YES24, 인터파크 , 인터넷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위 내용은 이레미디어 출판사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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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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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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