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홍기획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목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명동의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 김재영 외 19명의 대학생들은 최근 진행된 대홍기획의 독도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독도의 날 이들은 많은 사람들과 독도 사랑을 나누기 위해 명동 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스티커로 독도 만들기'와 '독도 티셔츠 무료 증정'이 주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티커로 독도 만들기'는 '독도는 ____(이)다' 라는 메시지가 적힌 스티커에 빈 칸을 채워 넣어 현장 설치물에 붙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스티커를 받아 메시지를 적고, 현장의 설치물에 부착해 참여할 수 있다. 스티커 한 장 한 장이 모이면 한반도 지도와 대형 독도 그림이 완성된다.
'독도 티셔츠 무료 증정'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와 독도 그림이 인쇄돼 있는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홍기획 디자인콘테스트 측에서 무료로 티셔츠를 제공하며 티셔츠는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홍익대학교 김재영 학생은 "시험기간 행사를 준비하느라 많이 어설프지만, 독도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봐주시길 바란다" 며 "명동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에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국제적으로 독도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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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