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제일모직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사 '내추럴 나인(Natural 9)'을 설립하고 K패션 본격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말 패션 한류를 주도할 수 있는 'K 패션' 브랜드를 공동 설립키로 합의했다.
내추럴 나인의 대표는 양현석씨와 YG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의 양씨의 동생인 양민석 씨가 맡았다. 지분 구성은 제일모직이 51%, YG엔터테인먼트가 49%다.
제일모직은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온라인몰과 편집매장을 공략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제일모직과 YG는 향후 이 브랜드를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패션브랜드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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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