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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DHL은 포뮬러원(이하 F1)의 공식 물류파트너로 F1에 필요한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DHL은 20년 이상 F1을 위해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F1에 특화된 물류 전담팀을 구성해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DHL의 글로벌 통관 전문성과 전세계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솔루션은 5개 대륙, 20개 경주장으로 연습 주행과 그랑프리 경주에 필요한 자동차와 각종 장비 및 연료의 운송이 빠르고 정교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특히 경주용 머신을 비롯한 엔진, 타이어와 같은 교체용 부품의 수입 선통관 보장을 통해 간소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F1의 운송 스피드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라디오세트, TV 장비, 컴퓨터 및 노트북 등 통신 장비 일체와 F1의VIP 관람석인 패독 클럽(Paddock Club)에서 사용되는 각종 집기의 운송도 독점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DHL은 F1 경주장 내 24시간 서비스 포인트를 운영함으로써 각별한 취급주의나 온도 제어가 필요한 물품, 긴급 물품 등의 배송과 통관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F1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DHL이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픽업 및 배송서비스를 전세계 어느 서킷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호주 멜버른에서 첫 시동을 건 올 F1이 최종 목적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그 화려한 막을 내릴 때까지 DHL은 F1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F1 조직과 참가팀들이 원하는 물류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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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