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스페인의 카나리아스 지방정부가 부채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정부에 7억 5700만 유로(미화 9억 89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카나리아스 지방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정부 재무국장의 명의로 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로써 카나리아스는 6번째로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지방정부가 됐다.
앞서 카타로니아, 발렌시아, 무르시아, 안달루시아, 캐스틸라 라 만차 등은 이미 150억유로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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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