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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와 니키 미나즈의 말다툼에 대해 전화인터뷰 중인 바바라 월터스(사진 오른쪽) |
머라이어 캐리는 4일(현지시간) 베테랑 앵커 바바라 월터스(83)와 전화통화에서 “니키가 내게 ‘만약 총이 있었다면 당장 머리를 쏴버렸을 것’이라고 소리쳤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아메리칸 아이돌’ 지방예심 녹화현장에서 의견 차이로 크게 말다툼을 벌였다. 니키 미나즈는 선배 가수 머라이어에 대고 삿대질을 하며 언성을 높이다 급기야 녹화장을 박차고 나갔다.
아메리칸 아이돌 관계자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는 머라이어 캐리가 고액의 출연료, 즉 200억원이 넘는 돈을 받고 심사위원에 합류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왔다. 제작진은 둘의 말다툼이 출연료 탓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니키 미나즈의 발언과 관련, 두 아이의 안전을 위해 보안요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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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