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양화교에서 발산역까지 연결돼 있던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김포공항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기존 양화교∼발산역(4.8㎞)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발산역에서 김포공항 입구까지 2.8㎞ 연장하는 공사를 오는 8일부터 착수해 내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중 시는 김포공항 입구에서 공항전화국까지 이어지는 중앙버스전용차로 0.9km 구간을 올해 말에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현재 33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출퇴근시간마다 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중앙버스정류소 3개소를 신설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서울시 마국준 교통운영과장은 "공항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전 개통되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이라며 "단절구간 등은 계속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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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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