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겹치기 출연 [사진=방송 화면 캡처] |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사' 인기 스타 브라우니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동시에 등장했다.
브라우니는 이날 '승승장구' 희극 여배우들편에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정여자 정태호는 "브라우니 표정에 한계가 없다"며 표정 변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브라우니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낸시랭의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과 브라우니의 즉석 소개팅이 주선됐기 때문. 개그맨 양세형이 브라우니를 안고 등장하자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가 나왔다.
MC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한 낸시랭에게 "얼마 전 김준호가 코코샤넬과 브라우니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어떠냐"고 묻자, 낸시랭은 "속으로 내심 기뻤다. 코코샤넬이 좀 아깝긴 하지만 돈도 잘 벌고 인기도 많으니 남자친구로 합격이다"고 반겼다.
보통 동 시간대의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이 방송계의 암묵적인 룰이다. 하지만 브라우니는 버젓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하지만 SBS '강심장'에 나선 브라우니는 브라우니가 아닌 동생 부러우니로 밝혀져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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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