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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시청률 1위 [사진=KBS 2TV `울랄라부부` 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신현준-김정은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울랄라 부부' (연출 이정섭, 극본 최순식) 1회는 1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해운대 연인들'의 마지막회 11.3%보다는 0.4%포인트 낮은 수치.
그러나 '울랄라부부'는 첫 방송 두자리수 진입과 함께 동시간대 1위에 올라가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울랄라부부'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합의이혼 후 법정을 나서다 우연히 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을 담은 가족 코미디극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12년 차 부부 수남(신현준 분)과 여옥(김정은 분)의 리얼한 부부싸움이 그려졌다.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한 이병훈 PD의 신작 MBC '마의'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3위로 출발, SBS '신의'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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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