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 기관들 총출동, 매년 보고서도 발간
[뉴스핌=곽도흔 기자] 국내외 경제 및 금융·외환시장의 동향 및 위험요인을 분석 점검할 워킹 그룹(Working Group)이 만들어진다. 또 매년 거시경제금융안정보고서도 발간한다.
정부는 27일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가하는 제2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워킹 그룹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에는 재정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등 관계기관 외에 KDI,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등 연구기관도 참여하고 거시경제, 국내금융, 국제금융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별 PM을 관계기관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담당해서 분석수준을 향상시키고 자료접근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간사는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맡는다.
향후 그룹은 실물경제와 재정, 금융외환 분야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거시경제금융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아울러 워킹 그룹은 거시경제금융회의시 논의된 주요 안건과 결과를 반영해 연말에 '거시경제금융안정보고서(가칭)'도 발간할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