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년 국토해양부 예산안 가운데 재정비 촉진지구 즉 뉴타운의 기반시설 지원 예산이 1000억원으로 올해보다 크게 늘었다. 또 지원 대상도 27곳으로 증가했다.
다만 서울시가 재정 부담을 요구한 뉴타운 '매몰비용'과 관련해서는 지원 계획이 없었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3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지원 예산 계획은 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인 850억원보다 17% 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 예산은 뉴타운 지원용으로 사용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통합당이 요구했던 매몰비용은 책정되지 않았다.
도시철도 부문에서는 성남, 용인지역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이 구간 공사의 예산은 500억원까지 감소했으나 막판 국토부의 요구에 따라 85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오는 2015년 개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이는 오리~수원간 복선전철도 970억원의 예산 확보에 성공해 예정대로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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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다만 서울시가 재정 부담을 요구한 뉴타운 '매몰비용'과 관련해서는 지원 계획이 없었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3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지원 예산 계획은 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인 850억원보다 17% 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 예산은 뉴타운 지원용으로 사용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통합당이 요구했던 매몰비용은 책정되지 않았다.
도시철도 부문에서는 성남, 용인지역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이 구간 공사의 예산은 500억원까지 감소했으나 막판 국토부의 요구에 따라 85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오는 2015년 개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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