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추-타블로-션-윤건 트위터 사진 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2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동료 가수들의 축하가 계속되고 있다.
싸이는 27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미국 록밴드 마룬파이브(Maroon5)의 '원 모어 나잇(One more night)'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이는 한국 가수의 노래로는 사상 최고의 순위.
싸이의 빌보드 차트 2위 등극 소식이 알려지자 평소 싸이와 친분이 있는 스타들을 비롯해 국내 유명 스타들의 SNS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앨범 완성할 때까지 트윗 안한다고 했었지만 이건 해야함! 자랑스러워요! 싸이형 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싸이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션 역시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 싸이야. 이제 갈 때까지 가보자.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때까지"라는 멘션을 남기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힙합 가수 타이거JK는 "쌍둥이 아빠 두 배로 축하한다"고 응원했으며, 가수 윤건도 "매니 매니x1000 축하해! 테라스에서 키운 열무김치 선물. 넘버원까지!"라는 글로 싸이의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또한 10월 군에 입대를 앞둔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빌보드 2위 대박입니다!! 다음주 1위하면 까세요 유어 웃통!"이라는 멘션을 게재하며, 싸이의 빌보드 공약을 언급했다.
앞서 싸이는 25일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1위를 하면 가장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무대를 설치, 상의를 탈의한 채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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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