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영 대변인 "기자회견은 아니고 공개일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 공개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부인의 '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오후 2시에 '다운계약서'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냐는 질문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오후 2시에 캠프에 후보 다른 일정이 있어 자연스럽게 얘기가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오후 2시 일정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언론을 통해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지난 2001년 서울의 한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실거래가보다 낮게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안 후보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4시와 7시에 캠프 이름 짓기 공모에 참여한 이들과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번개모임'을 갖고 선정된 캠프 이름을 발표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