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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바가지 요금 1위에 '금융수수료'가 꼽혔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휴가지 바가지 요금' 1위로 현금 인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시 지불하는 금융수수료가 꼽혔다.
24일 전 세계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전 세계 여행객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0%가 해외에서 현금 인출시 지불하는 수수료와 신용카드 수수료가 가장 불만"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해외에서 현금 인출기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부과되는 예상치 못한 수수료가 지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휴가지 바가지요금' 2위로는 '현지 여행상품'이 뒤를 이었다.
각 판매처, 여행객수, 예약시간, 온라인 예약 등에 따라 천차만별의 비용이 부과되는 '현지 여행상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을 찾아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그 뒤를 이어 '호텔에 추가로 지불하는 요금'에 대해 5명중 1명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 무선 인터넷에 대한 과금, 체크 아웃 지연에 따른 과징금, 팁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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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