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최근 건강식 제철 재료로 가을 특색을 살린 계절 특선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안동의 3대 전통 음식으로 유명한 '안동 비빔밥'을 비롯 '명란 돌솥 비빔밥', '오삼 불고기&단호박밥', '가을감자 된장국시' 등이다.
안동비빔밥은 경상도 특유의 전통 비빔밥이자 헛제삿밥으로 유명한 안동비빔밥을 비비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냈다. 콩나물,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등 6가지 건강식의 섬유질이 풍부한 명절 나물들은 여름철 잃었던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함께 제공되는 생선전, 새송이버섯, 모둠꼬치, 동그랑땡, 두부전 등 5가지의 모둠전과 기존 밥을 대체해 새우, 오징어, 홍합, 영양부추를 넣은 해물돌솥밥은 계절의 신선함을 살린 재료로 구성해 영양소를 더했다.
명란돌솥 비빔밥은 명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감자채, 볶은 호박, 김가루가 얹어진 비빔밥과 잘 어울린다.
가을 식재인 단호박에 오곡밥과 밤을 넣어 찐 오삼 불고기&단호박밥과 가을 향취 물씬 나는 감자를 넣어 풍미를 더한 가을감자 된장국시는 기존 메뉴들을 제철 재료를 더해 새로운 맛을 제공한다.
곽한근 CJ푸드빌 한식사업부 부장은 "이번 가을 특선 메뉴들은 한식 전통 비빔밥과 호박, 감자, 밤 등 계절 특유의 재료들을 건강식 나물, 채소 등과 적절하게 배합했다"며 "국내외 비비고 매장을 찾는 다양한 외국인들도 가을 한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
안동비빔밥 반상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