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경제가 하강 기류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이에 따라 팽창적 통화정책을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예상이지만 반대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경제는 완만하게 안정을 찾고 있다. 기존의 부양책이 효과를 드러내면서 경기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중국 경제는 4분기 8.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이 강하게 회복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 후 내년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중국 내부보다 외부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중국 인민은행 역시 인플레이션에 대해 최근 부쩍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장 지웨이(Zhang Zhiwei) 노무라 이코노미스트. 2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중국의 통화정책과 관련, 시장의 일반적인 의견과 상반된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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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