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가 신규 주문 감소 여파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한 결과로 다만 전월의 0.5% 상승 대비로는 다소 악화된 수준이다.
7월 0.15% 하락을 보였던 제조업 신규 주문지수가 8월에도 0.17%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
컨퍼런스보드의 켄 골드슈타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안팎으로 심한 역풍을 맞고 있다"며 "성장 속도가 향후 몇 달 간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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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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