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발표에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피로감과 함께 개장 직전 발표된 8월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달에 비해 확대된 것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있을 중국 HSBC 제조업 PMI 지표를 기다리며 수출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9192.32로 전날보다 0.43%, 42.26엔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61.84로 0.39%, 2.91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수출주들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소니와 닛산 자동차가 각각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간밤 원유 선물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들도 하락세다.
JX가 1.8%, INPEX가 2.5% 각각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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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