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예림당, 스타CJ 통해 'Why? 시리즈' 인도 홈쇼핑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2년09월19일 13: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CJ 오쇼핑의 인도 홈쇼핑채널 '스타CJ' 통해 런칭

[뉴스핌=고종민 기자] 글로벌콘텐츠기업 예림당은 자사의 대표 콘텐츠인 '초등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CJ오쇼핑의 인도 홈쇼핑 채널인 '스타CJ'를 통해 인도시장에 직접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12억의 인도는 영어권 최대 인구 국가로 작년 기준 전체 인구의 30%가 14세 이하 아동이다. 매년 2500만 명이 새로 태어나 2020년까지 18세 미만 인구가 5억 명 가까이 돼 세계 최대의 아동 콘텐츠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인도 중산층을 중심으로 도시화,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소득 증대로 자녀에 대한 소비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5년까지 8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단행본도서 중 최초로 5000만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Why? 시리즈’가 영어, 프랑스, 중국, 러시아, 대만, 태국, 일본, UAE, 인도네시아, 베트남,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12개 언어로 50여개국에 저작권 수출에 이어 해외 홈쇼핑시장 진출도 시작한 것.

CJ오쇼핑이 인도에서 운영 중인 '스타CJ'는 현재 델리, 뭄바이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운영 중이다. 'Why? 과학시리즈' 영어판은 오는 11월 1일 첫 판매방송을 개시한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해외 홈쇼핑 시장은 브랜드 파워보다 제품 경쟁력이 강조된다"며 "홈쇼핑을 통한 해외 진출은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예림당에게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어 "인도 진출을 발판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권 홈쇼핑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