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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장혁-이다해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아이리스2'에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합류한다.
카라의 강지영, 비스트의 윤두준 그리고 엠블랙의 이준이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인 '아이리스2'에 캐스팅됐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지영, 윤두준, 이준은 극중 NSS 요인경호팀 요원으로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지영은 감정에 솔직하고 당찬 요원 송채란 역으로, 윤두준은 멋에 죽고 멋에 사는 요원 윤시혁 역에, 이준은 암호해독 능력에 탁월한 요원 김지헌 역으로 열연할 계획이라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또 드라마 '신기생뎐’ '아이두 아이두'에 출연한 탤런트 임수향 역시 러시아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아이리스 소속 킬러로 등장하며, 다니엘헤니 역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로 드라마좀 망치지말라고" "과연 몰입이 될까?" "정은지 만큼 연기 못할거면 아이돌은 쓰지말길" "저번 최시원처럼 한 명 정도 껴넣는 수준으로 하지 이건 뭐 아이돌 대거 넣어서 해외판권 노리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2013년 본격 방송될 전망이며, '아이리스'의 현준(이병헌 분)이 죽은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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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