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용산역세권 개발 위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750원(5.73%) 내린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 프로젝트의 1대주주와 2대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이 갈등을 빚으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
이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안'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사업 진행 방식에 있어 대립하고 있으며 2대주주인 코레일 측이 사업 시행사 주관업무를 맡기 위한 지분 구조 개편안으로 롯데관광개발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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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