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정희원(21.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했다.
정희원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리조트 오션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승이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정희원에 6타 뒤져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이정민(20.KT)은 2언더파 28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정희원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유도를 했다. 정희원은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한편 시즌 4승을 노렸던 김자영(21.넵스)은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 |
정희원이 16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리조트에서 끝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