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를 ‘찜’하고 우승컵 수확에 들어갔다.
대회는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위럴 유나이티드 킹덤의 로열 리버풀CC(파72)에서 개막한다.
한국선수들은 시즌 LPGA투어 6승을 합작했다. 이 가운데 메이저대회가 2승(나비스코 챔피언십:유선영, US여자오픈:최나연)이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는 박인비(24)가 우승해 올 시즌 주요 대회 우승컵을 한국 선수들이 휩쓸고 있다.
여기에 신지애(24.미래에셋)도 1년10개월 만에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7승 합작을 위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참가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7일 캐나다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최연소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선수의 발목을 잡을 선수는 청야니(대만)다. 청야니는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메이저대회만 통산 5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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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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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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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