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SBS에 대해 장기적으로 볼 때 비중 확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3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장기적으로 광고단가 현실화 지속, 콘텐츠 판매 등 사업수익 증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비중확대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규제완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다른 매체에 비해 규제수준이 높았으나 민영 미디어렙 도입, 24시간 방송 허용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광고 허용 품목 확대, 광고 총량제 및 중간광고가 허용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며 "이미 2분기부터 시청률에 비례한 탄력적인 광고단가를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민영 미디어렙 도입 효과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방송 허용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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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