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도로와 철도 확충이 주요 내용이 됐던 광역교통기본계획을 대중 교통 활용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가 열린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공동연구용역으로 추진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7일 오후 3시부터 대전 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장기적인 교통계획으로, 광역교통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수립됐다.
당초 계획은 도로, 철도와 같은 교통시설확충 위주였으나, 이번 변경계획에서는 저탄소 녹색 성장 구현을 위해 대도시권의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광역교통체계의 운영 효율성 제고, 광역교통관리제도 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광역교통기본계획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1~2020), 도로정비기본계획(2011~2020),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등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연계성 확보를 통한 교통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초 2026년까지인 계획기간을 2020년까지로 조정했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광역교통기본계획의 목표 및 추진방향 ▲광역교통망 확대방안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12~2020)' 변경안은 이후 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께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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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공동연구용역으로 추진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7일 오후 3시부터 대전 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장기적인 교통계획으로, 광역교통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수립됐다.
당초 계획은 도로, 철도와 같은 교통시설확충 위주였으나, 이번 변경계획에서는 저탄소 녹색 성장 구현을 위해 대도시권의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광역교통체계의 운영 효율성 제고, 광역교통관리제도 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광역교통기본계획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1~2020), 도로정비기본계획(2011~2020),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등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연계성 확보를 통한 교통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초 2026년까지인 계획기간을 2020년까지로 조정했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광역교통기본계획의 목표 및 추진방향 ▲광역교통망 확대방안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12~2020)' 변경안은 이후 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께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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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