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이번 가을·겨울 매장개편을 통해 코스메틱 향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다.
갤러리아는 오는 14일 샤넬 향수 전문 매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12월에는 디올 향수 전문 매장을 국내 단독으로 열 계획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번 매장개편을 통해 코스메틱 브랜드 34개 중 8개 브랜드로 향수에 대한 집중도를 강화하면서 프리미엄 향수 시장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의 올해 향수 매출은 8월 누계 실적으로 전년 대비 20% 신장의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코스메틱
매출신장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샤넬 향수 전문 매장은 전 라인을 모두 취급, 화장품 매장과 패션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한 곳에 모은 게 특징이다.
정홍석 갤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 팀장은 "이번 프리미엄 향수들의 국내 단독 론칭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은 명실공히 '명품 1번지'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는 매장개편을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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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