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상가 신축건물 투시도> |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신촌상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신촌상가 특별계획구역은 총 면적 6072.3㎡로 신축 사업부지(2034.6㎡), 소공원(1612.5㎡), 공공청사(120㎡) 및 도로(2305.2㎡) 부지로 이뤄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5층 지상28층 1개동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174가구, 오피스텔 296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 위치한 52.89㎡(16평형)의 펜트하우스형 오피스텔 7실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형주거 형태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신촌역 오거리에 위치하며, 반경 1km 이내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의 4개 종합대학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소형주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된 지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복합건물이 들어서면 주변 1~2인 가구 주택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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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