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G이니시스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성에 기반해 향후 높은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 심상규 책임연구원은 5일 "전자상거래 지속 성장에 따른 KG이니시스의 거래대금 증가 추세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돼 PG 시장 파이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결제대금으로 보유하는 예수금 증가, 이로인한 이자수입 증가는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익증가율을 더욱 크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게 심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KG이니시스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뿐 아니라 예수금 증가에 따른 수익성 중대 효과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거래대금은 카드사로부터 온라인 판매자에게 지급되기 전까지 며칠간 KG이니시스가 보유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이자수익이 기타 영업익으로 반영되며 영업익 증가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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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