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캡처] 플레이보이 9월호 표지를 장식한 카트리나 달링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英 해리(29) 왕자의 나체 사진을 비난하지 않은 유일한 황실 친척이 있어 화제다.
뉴욕데일리뉴스의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선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사촌 카트리나 달링(22)이 문제의 해리 왕자 알몸 사진에 대해 호평했다. 달링이 E!뉴스에서 "해리 왕자 누드 사진에 대한 반발이 충격적이었다"며 "인간의 모습은 아름답고 축복받아야 할 놀라운 것"이라고 말한 것.
그는 또 "해리 왕자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된 후 대중들이 젊은 남성이 재미있게 즐기고 편안하게 파티를 하는 것에 놀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연예전문매체 TMZ는 해리 왕자가 지난주 초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친구들과 함께 누드 파티를 즐겼다며 나체 사진 2장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영국의 유명 홍보 전문가인 맥스 클리포드는 2명의 여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찍은 해리 왕자의 나체 사진을 더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리포드는 "미국 여성 2명이 라스베이거스 호텔 방에 해리 왕자와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며 "해리 왕자의 사진과 동영상 등 흥미로운 것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밝힐 수 없다"며 "이는 사생활 침해"라고 말했다.
해리 왕자가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와 대마초 사용 혐의로 기소됐었다.
한편, 달링은 검정색 란제리를 입고 선정적인 포즈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9월호의 표지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9월호 8페이지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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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