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우승했다.
김경태는 2일 일본 야마나시현의 후지자쿠라C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JGTO에서 4월 더 크라운스에서 장익제(39)를 시작으로 5월 하마마쓰오픈의 제이 최(29), 7월 나가시마 시게오 초청대회의 이경훈, 8월 바나H컵 KBS 오거스타의 김형성에 이어 김경태까지 한국 선수가 5승을 합작했다.
2010년 JGTO 상금왕인 김경태는 지난해 7월 세가 세미컵 이후 1년 1개월 여 만에 우승이로 JGTO 통산 5승을 기록했다.
김경태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